매년 몸과 마음과 살찌는 가을이 오면 우리에게는 또다른 살찌는 것이 있습니다.
바로 세금이지요....
가을내내 살이 쪄서 만약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, 다음해에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리게 됩니다.
이번 10월호는 세금이 더 살찌기 전 에 병의원 내부에서 점검해야 하는 세무관리 점검에 필요한 3가지 중요한 항목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첫째, " 2022년 지출경비 장부별 정리" 입니다.
그동안 원장님께서 소득세를 준비하면서 가장 답답하게 생각한 것은 세무사무실 결산자료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아 항상 뒷북 결산으로 끝나버리기 때문이지요....
" 인건비가 조금 적은편입니다. 직원 복리후생비도 내년부터는 더 늘리셔도 될 것 같습니다..."
" 내년부터라.... 조금 일찍 알려주었다면 급여를 올려서라도 세금을 낮출수 있을텐데.. 항상 이런식이네..."
전형적인 뒷북결산 프로세스입니다.
뒷북결산을 막기위한 첫걸음, 바로 "지출경비의 장부별 정리"에 대하여 한 걸음 더 들어가보겠습니다.
1) 세금계산서(과세사업자) - 계좌에서 이체한 금액과 발행된 세금계산서를 cross-check하여 누락된 세금계산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 ( 실제 닥터북 서비스 중 가장 높은 비중이 누락된 증빙을 찾는 서비스입니다 )
2) 계산서(면세사업자) - 세금계산서와 동일하게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( 기공소, 검사소 등)가 발행하는 계산서에 대하여 계좌 이체금액과 발행금액을 점검하여 누락된 계산서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.
3) 사업용계좌(개인계좌 포함) - 이체된 내역과 증빙(세금계산서, 계산서, 현금영수증 지출증빙 등)에 대한 발행유무를 꼼꼼하게 점검해야 합니다.
이 경우 세금계산서, 계산서와 온라인 이체금액 장부를 동시에 비교해야 하는 귀찮음과 어려움은 있으나 절세효과가 생각밖으로 크기 때문에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.
참고로, 닥터북에서 제공하는 점검기능을 활용하면 효율적인 점검이 가능합니다.